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레보니아 제국 (문단 편집) ===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 제무리아 세계대전이 2일만에 끝난 뒤 섬궤4의 진엔딩 이야기대로 크로스벨 총독 루퍼스 알바레아마저 체포되자 이들은 제국임시정부[* 임시 수상 칼 레그니츠 주도의 제국 정부]의 철수명령을 거부하고 크로스벨을 무단점거하여서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루퍼스 알바레아를 통해 호소도 해봤지만 이들의 요구는 칼바드 공화국에 지불해야하는 배상금을 전부 취소하고 지금이라도 전쟁을 재개하라는 무리수에 가까운 제안에 골머리를 썩게 되고 무력진압을 하자니 칼바드 공화국이 가만있지 않을거고 그렇다고 저들을 방치하면 칼바드 측에서 참지 못하고 대군을 끌고 이들을 진압하여 크로스벨을 점령해버리면 칼바드서 자신의 영지로 삼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제무리아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제국측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못 하는 상황때문에 머리를 싸맨 결과 칠요교회와 특무지원과들에게 이들에 대한 체포 및 진압을 허가하는 임시정부의 승인을 내준다. 한편 크로스벨을 점령한 위사대들은 3달 반동안 도시를 무단점거하며 연일 크로스벨 시민들을 선동하기 위해 크로스벨 시민들에게 자랑스런 제국민으로써 자신들에게 협력하여 크로스벨을 중심으로 에레보니아 제국의 패권과 영광을 되찾자며 외치지만 크로스벨 시민들에게는 이들은 그저 총칼을 들고 점령한 점령군이라는 인식과 더이상 전쟁으로 인해 크로스벨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때문에 비협조적이였고 결국 특무지원과와 칠요교회등을 주도로 한 재독립 작전을 통해 위사대들은 전부 체포되어 오록스 요새로 압송된다. 위사대의 일처럼 죽은 철혈재상 길리아스 오스본이 남긴 유산과 더불어 유산의 후폭풍이 명확하게 되어가는데, NPC 마라톤을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제국의 상황이 상당히 안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제작진이 밝혔듯이 '엄밀하게' 말해서 제국은 패전국이 아니지만 작중 인물들의 인식은 '실질적으로는 패전국'이란 것을 알 수 있으며[* 엄밀하게 양쪽이 큰 충돌 없이 평화협정을 맺어서 승패를 가릴 수준도 못 되었지만 제국 내부 사정은 절실한게, 국가총동원법으로 국력을 있는 대로 끌어다가 군사력을 팽창시킨 막대한 투자가 들어간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국은 한줌의 영토라도 얻기는 커녕 오히려 자치령 하나는 상실하고 다른 자치령에서는 독립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정부수반과 측근들이 사망하거나 실각했으며, 평화협정으로 인해 군사력은 쓸 길도 없고 총동원법을 유지하며 세금을 쥐어짤 게 아닌 이상에야 그만한 규모를 유지도 못하니 다수를 폐기 축소 해야만 하는 처지에 떨어진 것이다. 적어도 제국 내부인들이 패배감을 느끼는 묘사는 이상하지 않은 것.],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준데다, 위대한 황혼 당시 국가총동원법으로 무리하게 군비를 부풀린 반동이 돌아와서 경제적인 위축이 눈에 띄는 상황.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군비를 축소하거나 부대를 재편하고 있으며, 지방에 따라서는 증세를 거듭하느라 물건들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다 국민들의 소비심리도 위축되어 상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메인 스토리 상으로는 배상금이 강조되어 고작 그 정도로 패권국이 이렇게 휘청이는게 의아할 수 있으나, 작중 에피소드나 NPC들의 대사를 보면 내부 상황의 악화는 국가총동원법의 영향도 만만찮다. 이것때문에 파산한 가계도 있다는 묘사도 나온다. 게다가 막강한 세수를 자랑했을 크로스벨령까지 상실했고 노던브리아나 줄라이 등 속주에서도 과격한 독립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완화시킬 자금이 되었어야 할 예산들이 배상금 명목으로 복수에 걸쳐 빠져나가고 있으니 제국이 감당하지 못하고 휘청거리는게 억지스러운 묘사는 아니다.] 크로스벨의 IBC 총재 역시 제국인에서 공화국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것 역시 외교적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예시. 이런 상황에 대해 업보라며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개중에는 종전과 배상금 문제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며, 애초에 국민들을 속여 전쟁으로 몰고 간 제국 정부와 황실 탓인데 왜 국민들도 고생해야하냐고 분개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오록스 요새에 구속되어 있던 루퍼스 알바레아와 위사대들이 크로스벨 재독립 조인식 전날에 탈옥 후 검은 위사대라는 이름을 자칭하여 조인식에 난입한 뒤 크로스벨을 중심으로 정복전쟁을 통해 제무리아 대륙의 통일을 이루겠다고 선언하며 크로스벨 통일국을 건국한다. 그리고 칼 레그니츠 제국정부 임시대표와 현 군의 원수 반다이크는 군부의 힘을 줄이기 위해 일부 사단을 해체하기로 하였는지 이에 반발한 정규군의 강성 혁신파 장성과 일부 청년 장교들도 검은 위사대 첩보원들과 밀통하여 겁쟁이 반다이크와 레그니츠를 제거하기 위해 황궁 습격 쿠데타를 계획하는 것은 물론 노르드 고원의 23사단 임시 사단장 덜튼 대령은 허니문 여행 도중인 올리발트 황태자가 타고 있던 커레이저스2를 나포하여 올리발트 황태자의 신병을 크로스벨 신임 총통 루퍼스 알바레아에게 넘겨주려고 하는 등 막장으로 나가고 있으며 동조한 이들은 철혈재상의 의지를 이어 칼바드 공국을 무찌르고 제무리아 대륙의 평화 확립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었기에 신임총통 루퍼스 알바레아의 재등장 및 통일국 선언을 반기고 있었으며 황제와 알핀 황녀는 힘없는 허수아비이고 제국의 상징인 올리발트 황태자가 신임 총통 루퍼스 알바레아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수많은 제국민들이 크로스벨 통일국 주도의 합병에 동조 할 것이라는 미친 발언마저 하고 있다. 그런 암약을 전부 무산시키고 크로스벨 경찰과 경비대의 크로스벨 해방 작전에 토르즈 VII반이 비공식적으로 도와서 크로스벨 탈환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노르드 고원에서 빼돌려진 대전기의 병기들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루퍼스 신임총통의 최종병기 '''거울상의 바벨'''에 의해 7000세르쥬 넘게 멀리 있는 제국 서부 주노 해상 요새를 저격당해 요새가 지형 째로 날아가는 무력시위를 허용하고 만다.[* 다행히도 군축을 진행중이라 요새에 사람은 없는 상황이었지만] 제국과 공화국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함으로써 공화국이 먼저 진입하지 않는 이상 제국측도 손을 쓸 수 없게 만든 것은 덤. 그러나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은 끝에 거울상의 바벨은 소멸하고 루퍼스 신임총통이 사망하며 사건은 막을 내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